정치
충북 바른미래당 탈당 도미노, 안창현씨 신당 합류 후 총선 출마의사 밝혀
등록일 : 2020-02-05 16:33 | 최종 승인 : 2020-02-05 18:31
김현세
▲사진 = 청주시 서원구 전이원장인 안창현시가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 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김현세]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와해되고 있다. 신언관 전 충북도당 위원장, 안창현 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정수창 전 청주시 흥덕구 지역위원장, 박문식 전 충주시 지역위원장, 조동주 전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등 5명의 전 지역위원장들이 대거 탈당의사를 밝히며, 안철수신당(가칭)에 합류 의사를 밝혔다.  

안창현 전 바른미래당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5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기득권과 특권, 반칙 없는 정치로 증오와 분열이 아닌 화해와 통합, 공정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나서겠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안창현 위원장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는 검찰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세력 만을 옹호하고 있다. 반대 세력에는 냉혹한 아마추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넘어 권력 장악을 통해 자신들 주변의 부패와 비리 수사마저도 제어하려 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제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으며, 이를 바로잡고자 국민과 당원들의 이해를 구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려 한다는 설명이다.

안창현 위원장은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작은 정당, 공유 정당, 혁신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존 대한민국 정당들을 뛰어넘는 탈 이념, 탈 진영, 탈 지역의 정치 노선으로 무장하고 오직 국민 만을 바라보고 국민 만을 위해 앞만 보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신당(가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담대한 변화, 끊임없는 개혁의 길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창현 전 서원구 의원장은 안철수 신당의 간판을 걸고 4.15 총선 서원구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