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200억대 사기' 김나영 남편, 누구길래?
이혼사유 들어보니…
등록일 : 2020-02-04 20:40 | 최종 승인 : 2020-02-04 20:40
배명훈
김나영이 비디오스타에 스페셜엠씨로 출격했다(사진=네이버TV 비디오스타 채널)

[내외경제=배명훈] 방송인 김나영이 비디오스타에 스페셜엠씨로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나영의 이혼과 남편의 사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나영은 2015년에 10살 연상의 최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뒀다. 그러나 최 씨는 지난 2018년 11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1,000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김나영은 남편의 구속 이후 출연한 방송에서 출연분이 전부 편집되기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

사건 이후 김나영은 2018년 11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유튜브 영상에서 김나영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라며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이날 방송에서 싱글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MC 김숙의 빈자리를 대신한 김나영은 38세 나이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고민과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