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로미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로미나 인스타그램)

독일 트로트가수 로미나가 한국의 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4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로미나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미나는 올해 나이 34세로 한국에 온 지 12년째인 독일 출신 외국인 트로트 가수 1호다. 

그녀는 지난 1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로미나TV`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로미나는 "제가 어머니 그리고 앵그리(로미나가 키우는 앵무새) 위해서 특별히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며 "앵그리도 고추 좋아하고 어머니도 고추 매니아다 그래서 일부러 고추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앵그리도 먹을 수 있는 전이 호박전이라 호박전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미나는 독일 국적임에도 능숙한 한국어로 요리 과정을 설명하며 전을 만들었다. 그녀는 앵무새 앵그리를 고려해 소금을 넣지 않는 등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사진출처=ⓒ유튜브 로미나TV)
(사진출처=ⓒ유튜브 로미나TV)

해당 방송에서는 로미나의 엄마도 나와 구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로미나의 엄마는 로미나와 똑 닮은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며 로미나와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로미나는 엄마, 앵무새 앵그리와 함께 전을 맛있게 먹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특히 로미나는 전을 먹을 때 막걸리와 함께 먹어 구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구독자들은 "로미나가 한 음식 맛있겠다", "어머니도 넘 아름다우세요", "독일아가씨가 독일에서 한국 전을 만들다니", "역시 전에는 막걸리지 로미나가 잘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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