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0 경자년 오늘 시작, 추운 날씨 이겨내는 '입춘' 음식 추천
등록일 : 2020-02-04 12:01 | 최종 승인 : 2020-02-04 12:01
정혜영
▲(사진출처=채널A '행복한 아침')

[내외경제=정혜영] 하얀 쥐띠의 해 2020년 경자년의 시작이다. 역법에서는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맞는다고 정의한다. 입춘시간은 오후 6시 3분이며, 동면하는 개구리가 깨어나는 우수는 오는 2월 19일 1시 57분이다. 3월 경칩을 지나 24절기의 네 번째 봄 춘분이 오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농절기인 춘분은 봄을 맞아 보리를 갈고 들나물을 먹는 풍습이 있다.  

 

환절기인 봄을 맞아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신채는 입춘에 먹는 음식문화다. 지역에 따라 다섯 가지 녹색 채소 종류는 다르지만, 보통 파와 미나리, 달래, 마늘, 봄동 등을 먹는다. 부추는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으로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 기름기 많은 음식 곱창, 삼겹살 등 육류와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이 있다. 미나리는 미나리나물무침 요리로 먹기도 하지만, 매운탕 향을 좌우하는 나물이자 미나리즙으로도 복용한다. 제철 미나리는 MBN '천기누설' 방송에 따르면 한국인이 섭취하는 건기식 순위 1위인 종합비타민에 버금가는 항산화효과를 갖췄다.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변비증상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K가 다양하게 함유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칼슘이 많은 생선류 중 삼치도 제철 음식으로 주목받는다. 오메가3 함유로 혈액순환개선을 통한 내장지방 빼는법, 즉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뇌졸중, 고지혈증 증상 등 심혈관 질환 원인을 낮춘다. 2월 제철과일인 딸기 역시 비타민 많은 식품으로 피로회복과 감기증상에 도움을 준다. 잦은 음주로 인한 숙취해소법으로 그만이며 수분함량이 많아 탈수증상을 예방한다. 면역력 증진 음식인 우엉과 더덕은 신장 이상 증상을 예방하고 꿀을 타서 갈아먹으면 목감기나 인후통에 좋은 주스로 복용할 수 있다.

 

입춘인 오늘 날씨는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날씨가 한파로 추울 예정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눈소식이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