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청기간 놓친 재학생 신청 후 구제신청서 제출해야 선발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공식 SNS)

2020년도 정시 합격자발표가 오늘 4일 마무리된다. 대학이 확정된 신입생들은 3월 10일까지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가능하다.  

2020 정시 일정이 오늘로 종료되면서 각 대학교에서 정시 합격자 발표를 공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 대학인 서울대는 총 867명을 정시로 선발했으며 이중 재수생이 43.4%로 알려져 N수생 강세를 보였다. 성비는 대략 남녀 6:4의 비율을 나타냈다.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모든 대학교들은 오늘 정시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7일에서 길게는 29일까지 추가합격을 모집한 뒤 결원이 생길 경우 추가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합격이 확정된 이들은 늦지 않게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생, 복학생 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은 어제 3일 월요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10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다. 가구원 동의와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이틀 더 추가된 3월 12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2차 신청기간에 신청이 불가하다. 단, 1차 신청기간을 놓친 이들에 한 해 재학 중 2번 구제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 재학생 구제신청 방법은 이번 2차 신청기간에 신청을 한 후 후추 공지될 구제신청서 제출 기한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학생은 2차 신청기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신청기간 미준수로 심사단계에서 탈락하게 된다. 국가장학금 발표 이후 신청현황에서 탈락사유를 클릭하면 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시청기간 미준수가 아닌 다른 사유가 있을 시 최종 탈락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 8구간~1구간에 속하는 가정에만 지급된다. 8구간 소득분위 경계값은 9,498,348원 이하다. 지원 금액은 구간마다 다르게 측정되며 최소 33.75만 원 최대 260만 원이 지급된다. 국가장학금 신청방법은 한국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모바일 전용 앱에서도 가능하다. 장학금 지급일은 심사와 선발을 거쳐 3월 중순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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