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일 0시부터 후베이성 경유 외국인도 입국 금지…중국 입국자 통로 분리도
우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막기위한 조치
등록일 : 2020-02-04 09:06 | 최종 승인 : 2020-02-04 09:07
김철수
▲사진=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모니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제공/연합뉴스]

[내외경제=김철수] 정부는 4일 0시를 기해 최근 2주간 후베이성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등의 입국을 전면 금지 시키는 조치에 나섰다. 또한 중국에서 들어오는 승객들을 위한 전용 입국장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같은 조치는 우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다.

이같은 조치가 이뤄진 직후 후베이성에서 들어 오는 직항편은 이미 운항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 이 후에도 승객들은 중국 내 다른 곳을 경유해 국내로 들어올 수는 있는 길은 열려 있기도 하다.

정부는 이같은 편법 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중국 여권 소지자의 입국 또한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2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또한 국내에 입국할 수 없다.  

이에 대한 확인절차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외국에서 항공권 발권을 할 때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 여부를 알리고 입국 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추가로 확인 한다. 이때 만약 거짓으로 진술한 것이 확인되면 강제퇴거와 함께 더불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장도 따로 마련하고 이날 자정부터 제1터미널은 A와 F 입국 심사장을, 제2터미널은 서편 즉, A 입국장을 중국인 입국 전용구역으로 지정했다.

입국장 내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내 입국자들과  일반 입국자들과 구분을 두고 다른 일반 승객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