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홈페이지)

이재용 아나운서가 지금의 부인과 이혼 후 재혼으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그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그의 아내와 함께 과거사와 현재 아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2012년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당시 그는 중학생이던 아들을 배려해 조용하게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인 2011년 위암 진단을 받아 당시 진행하던 `기분좋은 날`과 `불만제로`에서 하차했다.  

그와 재혼한 아내는 이재용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음에도 "당심의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전했다고 알려졌다.  

 

 

(사진출처=ⓒMBN홈페이지)

이재용은 `모던 패밀리`에서 "당장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이를 갖자'는 부인의 말에 너무나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위암 초기에 발견돼 수술 직후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캐스터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늦둥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아 늦은 나이에도 7살 아들과 온몸으로 같이 놀아 주는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55세로 199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푸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재용 아나운서의 첫째 아들 역시 MBC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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