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홈페이지)

가수 이자연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스스로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지난 KBS `아침마당`에서 자신이 결혼 후 겪은 고난을 밝혔다.

이자연은 "당시 아이를 갖고 싶어서 병원도 다니고 노력을 했지만 두 번 정도 실패를 했다. 기다리던 아이가 실패했다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키우는 금붕어가 못 본 사이에 새끼를 많이 낳았더라. 갑자기 금붕어가 미워져 밥을 며칠씩 안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때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고 말했다. 이렇게 힘들 때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가 생각이 나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이자연은 "방탄소년단 진, 비스트 손동운, 배우 이종석, 샤이니 민호와 동기"라고 말했다.

가수 이자연은 올해 나이 63세로 건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방송통신융합학과에서 방송진행과 스피치를 전공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1986년에 나훈아가 1969년에 발표한 자작곡 `내 당신`을 개사한 `당신의 의미`로 데뷔했다.  

이후 `여자는 눈물인가봐`, `구름같은 인생`, `찰랑찰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여가수 첫 대한가수협회장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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