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아 대표는 각종 기업과의 이미지 전략 파트너쉽을 맺고있다(사진=ⓒ예라고 홈페이지)

한국당이 국내 최초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대표를 영입해 이미지 쇄신 시도와 '우먼파워' 강화에 나섰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 환영식에 허은아 대표가 한국당 인재영입 7번째 멤버로 참가했다.

허은아 대표는 1999년부터 활동 중인 기업가이며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국제 인증 CIM 학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는 14번째다.  

국내에서는 그녀가 유일한 상황이라 '국내 유일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로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가 찾는 전문가이자 메라비언법칙에 근거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제45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예측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허은아 대표는 중앙일보 칼럼리스트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공존지수(21세기북스)', '메라비언의 법칙(위즈덤하우스)' '리더라는 브랜드(21세기 북스)'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이미지 전략가로 활동 전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세계 무대를 누빈 이력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허 대표는 대림산업과 금호고속을 시작으로 삼성, LG, SK, 포스코, 네이버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활동반경을 넓혀 왔다.

▲ 최근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한국당의 전면으로 나서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영입 인사 환영식을 통해 그녀는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을 위하는 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당 역시 이미지 쇄신과 국민 여론 개선에 허 대표의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허은아 대표의 대두로 한국당 내 우먼파워 역시 강해질 추세다.

최근 前 아나운서인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 역시 황교안 대표가 병상에서 내놓은 호소문을 발표하며 한국당의 전면에 나선 바 있어 자유한국당 '우먼파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국당은 현재까지 ▲극지 탐험가 남영호 ▲공익 신고자 이종헌 ▲정치 평론가 김병민 ▲안보 전문가 신범철 등을 인재영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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