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 영어를 비롯한 어학시험,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등록일 : 2020-01-17 15:43 | 최종 승인 : 2020-01-17 15:43
김선호
▲(출처=픽사베이)

[내외경제=김선호] 취업난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스펙은 필수 관문으로 여겨졌다.

이에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남들보다 더 나은 점수와 많은 스펙을 얻기 위해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이 청춘을 바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그 중 대다수의 취준생들이 준비한다는 어학 성적은 기업의 채용 공고에서 필수 자격요건 및 우대요건으로 많이 제시되면서 이제는 '취업 필수 스펙'으로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어학 시험 중 응시율이 가장 높은 시험은 무엇일까.취준생이라면 한 번쯤 준비해봤을 '토익(TOEIC)'은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토익시험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언어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면서 일상생활 혹은 국제적 업무 등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측정하고 평가한다.

이에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에서도 토익 점수를 채용에 적극 반영하면서 채용 공고에서 필수 자격조건 및 가산점 부여 사항으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취준생이라면 꼭 준비해야 할 영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토플'은 대학 수준의 영어 학업 능력을 평가한다.

즉, 본인의 영어 숙련도를 증명하기 위한 시험이다.

이에 유학 및 이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국내 대학 입시에서 영어 특례 입학전형으로 다른 어학 시험에 비해 토플(TOEFL)을 더 많이 인정하고 있다.

단, 토플은 영미권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토익보다 난이도가 높아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출처=픽사베이)

현재 일본기업으로 입사하려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JLPT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JLPT 시험은 일본 국제교육협회 등 일본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시험인 만큼 높은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한 시험이다.

이는 N5~N1까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각 등급에 따라 언어지식, 독해, 청해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 일본어인 히라가나를 시작으로 'N' 옆의 수가 낮은 숫자일수록 고난도의 실력이 필요하며 각 과목당 60점으로 만점은 총 180점이다.

JLPT 시험의 일정은 1년에 두 번 밖에 치러지지 않으며 합격점수를 넘긴다 해도 과목별 최저 점수를 넘겨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므로 시험을 체계적인 전략으로 실수 없이 준비하다면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과거에는 '어학시험'하면 영어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중국어를 떠올릴 만큼 중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KOSIS(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보다 중국어 학습 경험이 16.2% 늘어났다고 집계됐다.

이는 중국시장 확대에 대한 영향으로 국내 기업 등 중국 진출이 많아지면서 중국어를 통한 취업 기회가 다양해져 HSK(한어수평고시) 자격증을 우대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HSK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게 많은 기업에서 가산점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HSK 시험은 필수로 따야 할 중요한 스펙 중 하나가 되었다.

HSK 중국어 자격증 시험은 1급부터 6급까지 수준에 따라 나뉜다.

이에 중국어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3급 혹은 4급 취득을 목표로 삼고, 취업 및 승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5급 이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