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셀트리온(175,500 ▼5,000)이 합병설과 중국 공장 설립 등의 이슈로 의약품 업종 태풍의 눈이 된 가운데 보령제약(14,600 ▼100)의 약진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019년도 보령제약은 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갔고 4분기 역시 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기준 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17억 원(+16.9% YoY), 영업이익 65억 원(+33.9% YoY), 영업이익률 5.0%(+0.7%p YoY), 당기순이익 83억원(+36.0% YoY), 순이익률 6.3%(+0.9%p YoY)를 예상한다.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ETC와 수탁사업부문의 성장에 기인할 전망이다. ETC의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매출은 174억 원(+17.7% YoY)으로 추정되며, 도입의약품인 GLP-1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수익성 높은 수탁사업도 꾸준한 증가를 전망한다. 부문별 매출액은 ETC 1,029억 원(+14.2% YoY), OTC 63억 원(-6.0% YoY), 수출 54억 원(+20.0% YoY), 수탁 171억 원(+50.0% YoY)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종 동향(17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432,500 ▼4,000

한미약품 296,000 ▼1,500

유한양행 229,500 ▼2,000

유한양행우 205,000 ▼1,500

셀트리온 175,500 ▼5,000

대웅제약 138,000 ▲500

녹십자 123,000 ▼500

종근당홀딩스 111,000 ▼2,000

동아에스티 101,500 ▼1,500

종근당 94,500 ▼800

일성신약 81,800 ▲200

JW중외제약2우B 41,200 ▲400

제일약품 33,800 ▼200

한올바이오파마 32,600 ▼1,250

종근당바이오 29,250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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