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바뀌는 치매국가책임제,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볼 수 있어
여지은 기자
기사승인 : 2020-01-16 14:56

▲(사진출처=ⓒ픽사베이)

2020년부터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 경감을 목적으로 한 치매국가책임제가 더욱 강화된다.

이번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치매단기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에는 하루에 세 시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최대 7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됐다.

또한 치매전문병동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하고 있는 공립요양병원은 55개소였으나 2020년이 되면서 5개의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더불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운영 확대를 통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치매국가책임제가 강화되면서 금전적인 지원도 따른다. 우선 치매노인의 의사 결정을 돕는 공공 후견인의 활동비, 양성교육비가 지원된다.치매공공후견 광역지원단을 통해 후견인 후보자 모집과 선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17개 시, 도 광역지원단의 운영비도 지원한다.

정부에서 치매국가책임제를 강화하는 목적은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를 통한 국민 체감도 제고 및 치매전문병동 증가와 금전적인 지원을 통한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고통 경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