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병세 장관(외교부)

[서울=내외경제TV] 장재성 기자 =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이 3월4~6일간 제네바를 방문, '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월 5일 오전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세계인권상황, 인권이사회의 지난 1년간 활동, 이번 인권이사회에 제출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등에 대한 평가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무력분쟁과 성폭력 문제 대처를 위한 유엔 및 국제사회 노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등을 촉구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윤 장관의 이사회 참석으로 박근혜 정부 인권 증진 정책을 알리고, COI 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강조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대외적으로 부각시키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외교부는 윤 장관의 제네바 방문 계기로 해 유엔 인권최고대표 및 국제적십자 위원회 총재를 면담, 인권 및 인도지원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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