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양지원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양지원이 과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무대에서 활동했던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최초 신동의 탄생"이라는 글을 적었다.  

양지원은 올해 나이 27세로 2006년에 앨범을 내면서 데뷔했다.  

그는 만 6세의 나이로 가요 사상 최연소로 레코드를 출판해 큰 인기를 얻었다.  

부산 출신의 그는 `트로트 신동`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양지원 인스타그램)

이에 일본 진출까지 도전했지만 이는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에 양지원은 지난 KBS `아침마당`에서 "12시간씩 트레이닝을 받았다. 지하철에서도 노래하고 전단지도 열심히 돌리다 2013년 데뷔 제안을 받았다. 팬미팅도 했다"며 "그런데 일본 내에서 반한(反韓) 감정이 일어났고 동일본 대지진까지 일어났다.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고 일도 없어졌다. 아르바이트로 버티다 눈물을 머금고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 후 양지원은 밤에는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전에는 춤과 노래 연습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미스고`를 절절하게 부르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역시는 역시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극찬을 받았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