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육안 사각지대 해소...입체적 화재진압

▲ 지난 13일 오전 9시 54분께 발생한 음암면 탑곡리 한 창고시설 화재현장에서 드론이 활약하고 있다. <사진= 서산소방서 제공>ⓒ 내외경제 TV/충남=박두웅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4분께 발생한 음암면 탑곡리 한 창고시설 화재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일 8M 창고 지붕 위에서 시작한 창고시설 화재는 화점위치상 소방대원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현장상황을 판단하기에는 매우 어려움이 컸다.

이에 강기원 소방서장은 재난현장 드론을 즉시 투입하여 화재 발생지점과 요구조자 위치, 화재현장의 규모 등을 정확히 판단하여 입체적인 화재진압을 펼쳤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화재의 규모 등을 파악하는 데 특히 소방드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모든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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