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생리 늦어질 때 생리 안 하는 이유는 임신 초기증상일 수 있다. 하지만 생리 늦어지는 이유는 초기 임신증상 말고도 다양해 임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임신 초기증상 나타나는 시기는 입덧 시기인 임신 5주 차 증상이다. 임신 초기증상과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를 알아봤다. 또 2020년 난임 정부 지원 시험관아기시술 과정까지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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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주 차 증상은 임신 극초기 증상이라 사실 큰 변화가 없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 초기증상을 미리 알고 임신 초기 조심해야 할 것과 주의사항을 숙지해둬야 한다.  임신 1주 차 증상은 임신된 상태라기보다는 임신 전 마지막 생리 기간으로, 생리 전 증후군 증상과 비슷하다. 임신 2주 차 증상은 임신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쉽게 피로해진다. 또 임신 3주 차 증상은 가슴 통증과 감기몸살증상, 두통 원인이나 배 아픔, 갈색 혈 증상이 나타난다. 이어 임신 4주 차는 임신 착상증상인 착상혈 나오는 시기가 시작된다. 아울러 임신 5주 차 증상은 입덧 시기의 시작으로 혈압이 낮아지며 현기증과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어 임신 4개월 증상은 임신 배 나오는 시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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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증상이 맞는지 긴가민가하다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는 수정 후 10~14일 뒤부터다. 수정 후 10~14일 이전에는 소변으로 나오는 임신 호르몬이 매우 적어 임신테스트기에 오류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임신테스트기 사용법은 임신 호르몬이 농축된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해야 높은 임신테스트기 정확도로 검사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 한 줄은 비임신, 임신테스트기 두 줄은 임신이다. 테스트 5분이 지난 임신테스트기 흐린 두 줄은 단순 산화 반응일 수 있어 임신테스트기 정확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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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신이 힘든 부부를 위한 시험관아기시술도 있다.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소 과배란을 유도해 난자 채취 후 정자와 수정시켜 배아 배양에 성공하면 배아를 자궁 안으로 이식시켜 착상을 시도하는 시술로, 시험관아기 성공률은 32.2% 정도다. 시험관아기시술 과정에서 난자 채취는 혈관 마취나 국소마취 후 진행한다. 대개 별다른 시험관아기 부작용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체질에 따라 복강 내 출혈로 수술하기도 하며, 복수가 차서 입원하기도 한다. 또 난소의 과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과배란 유도 주사를 놓는데, 이때 구토, 설사 증상이나 호흡곤란, 혈액 응고 장애, 신기능 장애 등 시험관아기시술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배아 이식 후 증상은 착상혈 나오는 시기에 나타나는 임신 착상증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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