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까스 '연돈'이 제주도로 이사한 후로도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4일 SNS에는 '어젯밤 연돈'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차가 출동한 사진과 '어제 줄 서 있는 사람들끼리 또 시비가 붙었다네요. 매일이 전쟁이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5일 오전 현장에 있었다는 네티즌이 "그 현장에 있었는데 줄 선 사람끼리 싸운 것이 절대 아니다. 새벽에 어떤 술 취한 아저씨가 가게 문을 부숴서 현장에 줄 선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해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후 길어지는 대기 줄에 '일당 7만 원' 대리 줄서기 알바까지 등장해 논란이 됐었다. 이에 연돈 사장은 "대기명단 작성 시, 타인을 대신하여 명단을 작성하거나 대신 줄을 서고 금품을 거래하는 제보를 받거나 적발 시, 당일 영업 강제 종료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써 붙이는 등 고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포방터 돈가스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방송한 후로 많은 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몰려드는 손님에 대기 줄은 길어지고,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예약제를 도입, 대기실 운영에 이르렀지만, 문제는 끊이지 않았다. 대기실을 사용하는 손님들의 소음과 흡연으로 포방터시장 상인회의 민원은 계속됐고, 대기실을 폐쇄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제주도청은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를 도와주겠다고 연락해 포방터 돈까스 연돈 위치 제주도 백종원 호텔 옆으로 이사하게 됐다.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런데 최근 백종원이 "많은 이들은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가 사람이 몰리면서 소음이 발생하고 민원이 많아져 이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외적인 것도 있다. 그건 워낙 파장이 커 방송사에서 말 못 한다. 이사를 권한 건 두 번째 이유다"라고 말해 포방터 돈까스 이사 진짜 이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백종원은 "심지어 당신 백종원에게 이용당한다고, 백종원이 책임져줄 것 같냐고 하더란다. 그래서 책임져주는 거다"라고 말해 포방터 상인회 갑질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연돈은 제주도 이사 이후 재료를 흑돼지로 바꾸면서 전 메뉴가 2000원가량 인상됐다. 가격은 등심 가스 9000원, 치즈 가스 1만 원이다. 이에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가 돈 욕심 때문이라는 루머가 형성되기도 했다. 또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위치가 제주도 백종원 호텔 근처라는 점에서 제주도 백종원 호텔이 포방터 돈까스 연돈을 인수했다는 루머가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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