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또 892회 당첨번호는 새해둥이 이대길 씨가 발표했다(사진출처=ⓒ 픽사베이)

2020년 경자년의 로또 892회 당첨번호를 발표한 황금손은 새해둥이 아버지 이대길 씨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는 제89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추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0년 1월 1일에 태어난 새해둥이의 아버지 이대길 씨가 황금손으로 출연해 로또번호 버튼을 눌렀다. 이대길 씨가 누른 버튼으로 인해 제892회 로또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17, 42, 18, 4, 26'이고, 2등 보너스번호는 '36' 이다.

로또 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2억8201만7464원씩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78명으로 수령액은 4656만9011원이며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2708명은 134만858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혀 5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13만4155명이며, 3개를 맞혀 5천원을 받는 5등은 215만5749명으로 집계됐다. 로또 892회 당첨지역 및 판매점은 내복권방(서울 노원구 공릉동) 등 전국 17곳이며, 2등 배출점은 전국 78곳이다.

이날 버튼을 누른 이 대길씨는 축복이 아빠라며 아이의 이름에 관해 "현명하게 자라라고 이현으로 지었다"고 밝혔고 새해에 자녀를 얻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얼떨떨했다"고 답했다.

이대길 씨는 마지막으로 "2020년 행복한 한 해 되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또 판매시간은 연중무휴로 매일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만 토요일에는 저녁 8시에 판매 마감한다.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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