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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골든타임 '72시간', 원인은 수두바이러스? 전염성 있어 가격 비싸도 예방접종 필수
등록일 : 2019-12-30 12:49 | 최종 승인 : 2019-12-30 12:49
박희연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박희연] 급격한 온도 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진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고령일수록 통증 정도가 높고 발생 비율도 높아진다. 실제 대상포진 환자 중 50대 이상은 60% 내외, 40대 16% 내외, 30대는 12% 내외다. 다만 최근에는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업무 과다 등의 이유로 여성 갱년기 증상뿐 아니라 20~30대의 대상포진 발병률도 높아져 더 주의해야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바이러스는 비활성화 상태로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절의 분포를 따라 신경 괴사와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환자의 96% 이상이 통증을 호소하며 42% 이상은 예리하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또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피부 오돌토돌 발진 발생 4~5일 전에는 마치 감기몸살증상처럼 두통과 권태감, 발열, 근육통이 느껴진다. 이어 대상포진 증상은 신경을 따라 몸의 중앙을 넘지 않은 편측성 발진이 나타난다. 띠 모양의 홍반 구진과 반점이 생긴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발진 후에는 12~24시간 내 물집이 만들어지고, 3일째에는 고름이 나온다. 또 7~14일이 되면 딱지가 붙는다. 대상포진 발진 수가 많을수록 통증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개인에 따라 발진이 없을 수도 있으며, 운동신경에 침범한 경우 국소 마비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코끝이나 측면에 발진이 발생하면 안구 신경에 침범을 의심해야 한다. 또 발열이나 귀통증, 안면 마비 등 초기증상이 있다면 안면신경 및 청신경 침범을 의심할 수 있다. 확률은 낮지만,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 골든타임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난 지 72시간 이내다. 이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야 빨리 나을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일주일간 투약되지만, 항바이러스를 투약한다고 해서 모든 대상포진 증상이 바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발진과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 딱지로 변하는데 딱지가 떨어져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2주가량이 소요된다. 대상포진 전염성은 환자의 물집이 터져 진물이 피부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또 드물게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는데, 특히 어렸을 때 수두 초기증상을 겪은 적이 없거나 입원 중이 환자,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더 위험할 수 있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큰 50~60대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13~20만 원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의사항은 체질에 따라 발작, 통증,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홍삼과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효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