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멜로와 스릴러, 치정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지난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녀는 해당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헤 소감을 이야기했다.
문소리의 남편은 장준환 감독으로 지난 2006년 결혼했다.
그녀는 지난 SBS '힐링캠프'에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녀는"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고 사귀는 여자친구와도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메일로 '나는 아직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배우 중 정상 없는 거 아시지 않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메일을 보냈다. 이에 남편이 답장에 '아직 희망 있으니 기다릴 수 있다. 여배우 정상 없는 거 알지만 감독들 중에도 정상 없는 거 알지 않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소리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뻥 치시네'라고 했더니 답장에 '이런 반전 너무 좋네요. 이런 유머 내가 좋아하는 유머예요'라고 왔다. 그렇게 메일을 주고받으니 괜찮다, 대화가 잘 통한다 싶었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문소리는 올해 나이 46세로 올해 영화 '메기'와 '배심원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