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우울증 초기증상 의심되면 병원 방문해야...자가진단 테스트 맹신하면 안 돼
우울증 극복방법 혼자 버티지 말고 전문가 도움 받아야
등록일 : 2019-12-27 17:05 | 최종 승인 : 2019-12-27 17:05
양윤정
▲가수 현아가 우울증을 고백했다.(사진=Ⓒ현아 SNS)

[내외경제=양윤정] 연예계에서 들려온 연이은 비보에 언론사들의 자극적인 기사와 악플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와 동시에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몰아붙이는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우울증은 그동안 쉬쉬하며 숨겨왔던 질환이었지만 이제는 연예인들도 방송이나 SNS에 우울증을 털어놓으며 극복하고 있다.  

우울증 증상은 길게 봐야 한다. 단순히 우울하다고 해서 모두가 우울증은 아니다. 우울함은 우울한 상황에서 드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우울증은 이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지 않고 하루 종일, 2주 넘게 지속된다. 자신은 우울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울증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울증 증상은 우울함 외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모든 일이 귀찮아 지거나 식욕의 변화, 불면증, 외로움 등 막상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면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사람들도 많다. 인터넷을 통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문항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정확한 검진은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방어지제로 현재 상황을 숙소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는지, 다른 신체 질환의 합병증으로 우울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제대로 판단돼야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우울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사진=ⒸGettyImagesBank)

학업 및 업무 능력 저하 등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이 지장이 있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심각하게 하는 경우 치료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 우울증은 치료를 잘 진행하면 완치가 되는 질환이다. 가장 잘 알려진 우울증 치료법, 항우울제 복용은 최대 80%까지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수면 장애가 동반되는 환자는 수면제를, 불안 증세가 있는 사람은 항불안제를 추가로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과 상담을 진행, 스트레스를 줄이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 단, 우울감이 사라졌다고 해서 섣불리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된다. 우울증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반년에서 1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