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접종 필수 아니다? 감기증상과 달리 왼쪽·오른쪽 한쪽 근육통증
등록일 : 2019-12-27 15:45 | 최종 승인 : 2019-12-27 15:45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정혜영] 50세 나이에서 대상포진증상 발병률이 높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 대상포진 환자 발생이 늘면서 아기와 유아 대상포진까지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여름 폭염 날씨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지만, 겨울이라고 방심해선 안된다. 면역질환인 감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면역력이 순간 저하되면 바이러스 활성화나 전염으로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대상포진 원인은 궁극적으로 헤르페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현된다. 수두 바이러스가 어린시절 잠복기를 거쳐 신경에 머물다가 스트레스가 심할 때 신경통으로 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도 있다. 대상포진 생기는 이유는 과거 수두나 홍역을 앓았던 여부와 관계없다. 큰 수술 후에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재활성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72시간내 신속히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받고 치료에 돌입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은 한쪽신경을 타고 신경통을 동반한 물집(수포)가 돋는다. 대상포진 사진을 보면 띠모양을 형성하는 수포모양은 대개 왼쪽이나 오른쪽 배나 옆구리에 나타난다. 또는 등에 분포되는 경우도 있으며 목과 팔, 허벅지 등에 동시 발생할 수 있다. 이마 등 얼굴 대상포진 물집이 나타나면 미관상 나쁘고 음식 섭취도 불편할 수 있다. 대상포진 잠복기는 2주에서 한달가량이다. 전염기간에는 격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집, 학교,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회복기간에도 재발할 수 있으니 외출 시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대상포진 완치는 상처에 딱지가 생겨 떨어지면 자연치유한다. 다만, 신경통과 대상포진 근육통이 계속될 수 있으니 완치 후에도 대상포진 관리가 중요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감기 초기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피부 가려움과 따가움, 속쓰림 등이 나타나며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이저린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열감기나 몸살감기처럼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한다. 수두의 경우 예방접종은 신생아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가 맞는 것이 좋다. 피하주사용 생백신은 1~12세 나이까지 접종하며 3~6년 수두 감염 방어력이 최대 90%까지 생긴다. 성인 수두 예방접종은 4~8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면 70% 예방효과가 있다. 다만, 백신 부작용으로 극소수는 나중에 대상포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주사 백신은 50세 이상에게 권고된다. 이른 나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반대로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 약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사람에 따라 통증 강도, 기간은 다를 수 있다. 일부 전신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 항바이러스제는 오남용 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감기약 처방 시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이나 설사, 구토증상으로 생기며 적은 확률로 환각증상을 겪기도 한다. 한편, 생후 6개월 이상~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만 65세 이상 나이는 독감주사가 권장되며, 독감예방접종 3가는 무료 4가 백신은 2만원대로 부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