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가루 검출됐다는 노니 효능 정말 믿을만한가? 분말가루 및 원액 섭취 시 부작용 주의해야
양윤정 기자
기사승인 : 2019-12-26 16:03

디톡스 다이어트 효과 노니주스 제조 시 사과 추가하면 좋아
▲노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어떤 음식을 먹던 '유기농'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으면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몸에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했으니 말이다. 건강식품 같은 경우에는 원산지를 따지기도 한다. 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차가버섯은 추위를 이겨내고 자란 러시아산이 인기다. 러시아 여행 쇼핑리스트에도 차가버섯은 단골로 등장한다. 차가버섯과 마찬가지로 열대 지역에 여행을 떠나면 몸에 좋다고 소문난 열대 과일을 사들고 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제 현지 식품도 믿을 수 없게 됐다. 동남아 쇼핑센터에서 파는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와 세균이 검출된 것. 이전 국내 노니 제품에 쇳가루가 검출돼 논란이 된 이후 이제 해외에서까지 노니 분말가루 쇳가루 논란이 번졌다.

▲노니는 맛있는 과일은 아니다.(사진=ⒸGettyImagesBank)

노니는 만성염증 제거에 좋은 음식으로 국내에서 끊임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다소 거북한 겉모습에 맛도 좋지 않지만 각종 염증 질환과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이야기에 노니를 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노니에는 프로제로닌이 풍부한데, 이 프로제노닌이 몸으로 들어오면 제로닌으로 변해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이외 만성 염증으로 생긴 비만도 완화, 다이어트 효능도 가지고 있다. 부작용도 물론 있다. 노니를 섭취한 집단에서 간독성을 보인 사람이 나타나 간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칼륨 함량도 높아 신장 질환을 가진 환자도 지양하길 바란다. 임산부와 수유부도 주의한다.  

노니는 노니분말이나 노니가루를 여러 음식에 겉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니 원액, 노니 발효액을 활용해도 좋다. 노니 주스는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주목받는다. 노니 주스를 만들 때 사과를 넣어주면 염증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노니 권장 섭취량은 60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