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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와 연돈 수제자 모집에 불거진 백종원 인수 논란 "사실 아냐"
등록일 : 2019-12-26 11:41 | 최종 승인 : 2019-12-26 11:41
박희연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내외경제=박희연]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이사한 이유가 연일 화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은 포방터시장 상인회와의 각종 루머에 힘들어하다 결국 제주도로 이전해 새로 출발했다. 어제 백종원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겨울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마저 그려졌다. 백종원과 포방터 돈까스 연돈 사장은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제주도 흑돼지 농장을 방문해 꾸준한 공급을 약속받았다. 또 백종원과 연돈 사장은 제주도를 한국식 돈가스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일손을 도와줄 직원을 구인해 돈가스 비법을 배우고자 하는 후계자를 양성하기로 계획했다.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많은 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몰려드는 손님 때문에 포방터 돈가스집 대기 줄이 길어졌고, 인근 주민의 민원이 심해졌다.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은 예약제를 도입했으나, 예약하고 오지 않는 손님이 늘어 문제가 됐다. 결국 포방터 돈까스집은 대기실을 운영하기에 이르렀지만, 대기실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소음과 흡연 문제로 포방터시장 상인회와의 갈등은 계속됐다.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은 "포방터시장 상인회와의 갈등이 계속되자 아내에게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증상까지 생겼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백종원은 "포방터 돈까스 이사 이유가 사람이 몰려 소음이 발생하고 컴플레인이 많아 이사를 강행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이유가 또 있다. 그건 파장이 커 방송에서 말할 수 없다. 이사를 권한 건 포방터 돈까스 두 번째 이유 때문이다"라고 말해 포방터 돈가스 제주도 이사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아울러 지난 23일 올라온 포방터 돈까스 연돈 수제자 모집 공고에 "제주도 백종원 호텔이 포방터 돈까스 연돈을 인수했다"라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위치가 제주도 백종원 호텔 근처이고, 포방터 돈까스 연돈 사장이 제주도 백종원 호텔 로고가 새겨진 주방복을 입고 있었다는 이유에서 이런 루머가 생겨났다. 이에 제주도 백종원 호텔 관계자는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오픈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백종원 제주도 호텔 디자인팀이 메뉴판과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메뉴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라며 "촬영 당일 포방터 돈가스 연돈 사장이 준비해온 옷이 없어 회사에 있는 유니폼을 입고 찍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포방터 돈까스 연돈은 연돈 로고가 새겨진 주방 복을 입고 있다"라며 "연돈은 개인사업자다. 개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필 사진 촬영을 도와드렸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