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5명 부상 …파편 인근 이순신 대교까지 날아가
작업자 1명 무릎 골절상 등 5명 부상 …생명엔 지장 없어
등록일 : 2019-12-24 19:13 | 최종 승인 : 2019-12-24 19:13
이채현
▲사진=24일 오후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내외경제=이채현]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24일 오후 1시 14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져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 제3제강공장 앞에 설치된 발전·축열 복합설비에서 5분 간격으로 두 차례 폭발과 화재가 일어 나면서 폭발 폭음과 함께 일부 파편이 날아 100m가량 떨어진 이순신 대교 난간으로 떨어지는 등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기도 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무릎 골절상을 입는 등 5명이 부상당했다. 광양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 20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반 정도가 걸려 완전히 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양제철소의 폭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과 경찰은 폐열회수설비 시험운전 중 연결된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있다.

한편 지난 6월초에도 광양제철소에서는 니켈 추출 설비가 폭발해 정비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