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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음식 추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뱅쇼와 샹그리아 차이점 "만드는 법 비슷해"
뱅쇼 임산부도 마실 수 있어
등록일 : 2019-12-23 15:43 | 최종 승인 : 2019-12-23 15:43
양윤정
▲샹그리아는 끓이지 않는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25일 크리스마스 서울 날씨는 최저 영하2도에 최고 7도를 예상하고 있다. 오전 흐림, 오후 구름으로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나들이에는 나쁘지 않다.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공연과 축제를 하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올해의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편안히 보내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어디 그냥 보낼 수 있겠는가. 많은 것은 필요 없다. 간단한 음료 한 잔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자.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추천하는 음료는 따뜻한 와인, 뱅쇼다. 뱅쇼는 와인과 과일, 시나몬을 함께 끓여 만든다. 와인을 가열해 알코올을 날려 보내기 때문에 임산부도 마실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만들 경우 알코올이 정말 전부 날아갔는지 알 수 없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무알코올 뱅쇼를 구입하거나 와인을 끓일 때 1시간 이상 길게 끓이는 것을 추천한다.  

▲뱅쇼에는 시나몬이 들어간다.(사진=ⒸGettyImagesBank)

뱅쇼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필요한 재료는 와인과 과일 여러 종류, 시나몬, 설탕. 와인은 레드와인을 주로 사용하지만 화이트 와인이 금지인 것은 아니다. 뱅쇼와 어울리는 과일은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이다. 시나몬은 시나몬 스틱을 많이 사용한다.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냄비에 와인을 붓고 과일은 한 개씩 적당히 썰어서 넣는다. 시나몬스틱은 취향에 따라 1~2개를 추가한다. 설탕도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모든 재료를 넣고 20~30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뱅쇼와 비슷한 음료로 샹그리아가 있다. 샹그리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 칵테일로 뱅쇼와 달리 끓이지 않는다. 백종원의 샹그리아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사과, 오렌지, 배, 레몬 등 여러 과일을  적당한 크기를 썰고 유리병에 담는다. 레드 와인을 그 위에 부어주고 3~4시간 숙성시키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