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고미담]충북 보은군 내북면 세촌리,주택화재 발생 2층 집 전소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및 기관 온정 줄이어
등록일 : 2019-12-23 13:34 | 최종 승인 : 2019-12-23 17:56
주현주
▲사진=주민자치위 선진지 견학을 포기하고 화재현장으로 달려온 이장수 내북면장이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내외경제TV/충북=주현주 기자

[내외경제=주현주]  

[내외경제TV/충북=주현주 기자]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세촌리에서 지난 19일 화재가 발생해 2층 가정집이 전소됐다.

화재가 발생한 집은 세촌리 이장을 맡고 있는 장영내씨(71) 주택으로  아침에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자 군불을 지피고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방바닥 발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층 집이 모두 불에 타 쓸만한 가재도구 하나 건지지 못했다.

이렇게 망연자실한 장 이장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적십자 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담요, 가스레인지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수), 내북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영이)에서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 당일 이창수 내북면장은 마침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견학 출발시간 이었지만  포기하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을 지휘하면서, 세촌이장의 주거 및 끼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노인회장 및 부녀회장에게 당부하는 등 사고 수습 대책을 마련했다.

각계의 온정과 격려를 받은 세촌이장은 "불이 나서 경황이 없는 상황에 여러분들의 위로와 걱정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수 내북면장은 "이장님 댁에 화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주민 및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