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잠복기 후 나타나는 A형 독감 초기증상은 '격리 기간' 필수, 부작용에 타미플루 안 먹으면?
등록일 : 2019-12-23 09:29 | 최종 승인 : 2019-12-23 09:29
박희연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박희연] 독감 유행 시기로 독감 주의보가 발령됐다. 감기몸살증상과 비슷한 A형 독감 증상은 감기보다 전염성이 높아 꼭 독감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 기승을 부리면서 독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했다. 사실 2019 독감 예방접종 시기는 독감 주사를 맞고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겨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맞았어야 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은 A형 독감 초기증상이 폐렴 초기증상 등 각종 독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이에 A형 독감 초기증상과 독감 잠복기, 독감 격리 기간을 알아봤다. 또 독감약 타미플루 부작용이 두려워 독감인데 타미플루 안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까지도 함께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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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후 나타나는 A형 독감 초기증상은 격리 기간 필수

독감 증상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는 B형, C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한다. 그중에서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A형 독감 초기증상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유행하는데,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나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어린이 독감 증상은 1~4일 정도의 독감 잠복기 후 나타나기 시작하며, 7~10일이면 독감이 완치된다. 독감은 환자의 침이나 분비물, 먹던 음식, 접촉으로 감염돼 A형 독감 격리 기간을 필수로 가져야 한다. 어린이 A형 독감 격리 기간은 발열이 시작일로부터 5일 후, 해열 후 2일이 지날 때 까지다. 독감 검사 비용은 2~3만 원, 독감 판정이 나면 독감 검사 비용을 실비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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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3가 4가 차이와 타미플루 부작용

독감 3가 4가 차이는 항체의 종류다. 독감 예방접종 3가는 A형 독감 항체 2가지와 B형 독감 항체 1가지, 총 3가지로 구성된 백신이다. 또 독감 예방접종 4가는 A형 독감 항체 2가지와 B형 독감 항체 2가지, 총 4가지로 구성된 백신이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동시 유행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4가 백신 접종을 추천한다. 보건소 3가 독감 예방접종 백신 가격은 1~2만 원, 독감 예방접종 4가 가격은 3~4만 원이다.

아울러 독감약 타미플루 복용법은 5일간 타미플루 복용 시간 12시간에 한 번씩 복용한다. 다만 A형 독감약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구토나 환각, 환청을 앓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타미플루 안 먹으면 어떻게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아이가 타미플루를 복용한다면 타미플루 복용 후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세가 보이면 즉시 복용을 중단한다. 또 특별한 타미플루 부작용이 없다면 유아 독감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처방된 타미플루를 임의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복용한다. 타미플루 부작용이 무서워 독감인데 타미플루 안 먹으면 치명적인 결과가 생길 수 있어 일단 복용하는 게 좋다. 한편, 5일간 복용해야 하는 기존 타미플루와 달리 한 번만 복용해도 A형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독감 치료제 '조플루자'가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해 화제다. 조플루자는 이르면 내년 3~4월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