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진행한 방송에 고(故) 설리(최진리)가 키우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등장했다.
이에 설리의 인스타그램 속 고양이 블린이 모습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6월경 설리는 "내가 그렇게 못생겼냥.. 울엄만 내가 제일 예쁘다고 했는데 -블린이의 생각"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반려묘 블린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월 14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최 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최 씨 주거지에 방문해, 최 씨의 사망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믿기지 않는 설리의 죽음에 함께 그룹활동을 했던 에프엑스 멤버들은 슬픔 속에서 고인의 빈소를 지키기도 했다.
이후에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