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노로바이러스 증상 아이 성인 달라? 전염성↑ "제철 굴 조심해야"...급성 장염 빨리 낫는 법
증상별로 치료하는 장염 '탈수' 주의
등록일 : 2019-12-20 11:42 | 최종 승인 : 2019-12-20 11:42
양윤정
▲장염은 주 증상은 설사와 구토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배가 '꾸룩꾸룩' 소리를 낸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아니라 화장실을 가라는 신호다. 매일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인간, 맛있는 건 대부분 몸에 좋지 못할 확률이 높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잘못된 식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위장 질환에 시달린다. 오늘 이야기할 질환은 '장', 요즘 주의해야 할 장염 노로바이러스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병되는 질환이다. 장염의 원인 바이러스, 세균 감염이 주되다.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는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세균으로는 콜레라균, 대장균, 장티푸스 등이 있다. 이외 약물 부작용이나 크론병과 같은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다.  

이 중 노로바이러스는 잠복기 24~48시간을 거치고 증상이 발현된다.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가가 나타나며 아이들은 구토를, 어른들은 설사가 더 흔하다.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는 혈변이나 점액성 대변이 아닌, 묽은 설사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며 구토, 설사에 의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 성인은 설사가 흔히 나타난다고 한다.(사진=ⒸGettyImagesBank)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다. 전염 경로는 감염자의 대변, 구토 등으로 물이 오염되거나 만진 물건에 노로 바이러스가 묻어, 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으로 퍼지게 된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는 물과 생선, 냉장식품, 과일, 샐러드, 빙과류, 햄 등이며 요즘 제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굴도 조심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전염은 증상이 나타날 때가 가장 높아 해당 기간에는 격리가 필요할 수 있다. 전염성은 환자의 증상이 모두 완화돼도 길게는 2주까지 남아 있기도 하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자와의 접종을 피하며 청결에 신경 쓴다. 요리를 하는 곳은 소독을 하며 의심이 되는 재료들은 끓여서 사용한다. 장염 빨리낫는 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며 이온음료도 좋다.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은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보다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