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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20대 대장암 판정 '충격' 대장암 초기증상은? 위험군 검진 주기적으로 받아야
대장암 5년 상대 생존율 조기 발견 시 90% 이상
등록일 : 2019-12-19 11:44 | 최종 승인 : 2019-12-19 11:44
양윤정
▲백청강이 투병생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사진=ⒸKBS 불후의명곡)

[내외경제=양윤정] 대장암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 중 하나로 건강검진을 통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만 50세 이상, 1년마다 진행한다. 대변검사를 통해 반응이 있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다. 대장암 의심 시엔 조직검사로 넘어가는데 이 모든 과정은 본인 부담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50세 미만인 사람들도 위험군에 속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일찍부터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개그맨 유상무는 30대에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바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인기를 얻었던 백청강은 20대에 직장암 판정을 받고 6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회복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은 유전, 비만, 선종성 용종,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음주 증이다. 음식은 동물성 지방,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붉은 고기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장에 좋은 음식으로 대장암을 예방하자.(사진=ⒸGettyImagesBank)

대장암도 다른 암들과 동일하게 초기증상이 드물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병을 발견하기 힘들다. 대장암 증상은 암이 대장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직장암 증상은 변비, 설사, 혈변, 잔변감, 배변 통증 등이다. 대장에 우측에 암이 생겼다면 설사,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복통, 체중 감소, 근력 감소와 같은 증상이 보이며 좌측에 대장암이 생기면 혈변, 장폐색, 점액변 등이 발견된다.  

대장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다. 대장암 초기인 경우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맹장염 수술에 자주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한편, 대상암 5년 상대 생존율은 1기, 2기 등 초기는 95~81%, 3기를 넘어 4기, 말기가 되면 19.6%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