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 선]충북 동남4군 민주당성낙현 예비후보, 출마선언..."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등록일 : 2019-12-18 13:37 | 최종 승인 : 2019-12-18 13:59
주현주
▲사진=  충북 동남4군  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가 출마 서언을 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주현주 기자

[내외경제=주현주] [내외경제 TV/중부=주현주 기자] 성낙현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에 후보로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17일 보은군선관위를 찾아 동남4군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성후보는 "2003년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현 더불어민주당원으로 이 땅에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목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살아온 저는 힘없는 농부, 가난한 이웃, 목소리 없는 서민, 장애인, 이주 노동자와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 과정의 불공정등에 대해 그들의 대변자이고 동지로서 역할을 하고자 동남4군 군민 들 앞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동남4군 '군민들이 배려 받는 정치',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군민들이 가장 소중한 정치'를 위하여 군민들 속에서 동고동락하는 마음으로 더 큰 그림을 그리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당선만 되면 서민의 고통은 외면한 채 무능한 정치, 무책임한 정치는 끝내야 하고,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적극적인 선택만이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이 바라는 세상, 정치가 바뀌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비젼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동남4군은 농업군으로 농촌복지 문제다. 농업은 안보이고 생명이라 정말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농촌경제가 무너지면서 젊은이와 아이들이 없는 인구소멸 예정지역이라 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 대농중심의 농업정책이 아니라 소농중심의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지난 세월처럼 다품목 소규모 농사를 중심으로 지역단위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만들어서 유통을 다변화하고 지역의 농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득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기본소득보장, 공익형 직불금 확대, 농업 도우미, 청년 농업인 육성, 첨단농업등 젊은이와 고령노인이 융합할 제도마련이 필요하다.

둘째는 일자리다.

공공의 일자리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이 공공의 일자리가 농촌의 현실에 맞게 디자인해야 한다. 귀농귀촌한 분들이나 지역에서 일정 정도 업무수행이 가능한 분들을 중심으로 마을 코디네이터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만들어서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에 맞게 돌봄, 농사일, 유통, 지역복지 등 업무를 감당하게 하겠다. 빈집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일자리, 귀촌을 돕는 일자리 등 다양한 농촌형 일자리를 만들겠다.

▲사진=  충북 동남4군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성낙현 씨가 지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 내외경제 TV/중부=주현주 기자

셋째는 농촌 인구가 주는 주원인 중 하나인 교육문제다.

대입시 제도는 다양한 변화가 있지만 빠질 수 없는 현실은 경쟁구도다. 농촌의 교육환경은 사교육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경쟁구도에서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시로 이주한다.  

하지만 보은에서 실제적으로 두 아이의 초중고 교육을 마친 학부모로서의 농촌의 교육현장이 절대로 도시의 교육현장보다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농촌의 교육특성을 살려 거꾸로 도시에서 아이들이 유학 오는 환경을 만든다면 가난하지만 능력있는 아이들이 농촌에 와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고 장차 농촌의 기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넷째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웃간에 소통과 협력으로 사람의 온기가 있는 농촌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성후보는 여러분과 만들고 싶은 세상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고장, 가진 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돕는 고장. 선거가 축제이고 정치가 재미있는 세상, 원로가 존경받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고장, 자연을 닮아 모두가 넉넉한 고장, 후손이 살고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동영상) 충북 동남 4군 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그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충북지부장, 보은군 기독교 연합회 회장, 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장,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등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시민운동가로서 성직자로서 책임있는 삶의 자리에서 정치적 행보도 자질과 능력 그리고 정책대안으로 여러분과 만나겠다고 출마 선언을 끝맺었다.

출마선언문 낭독 후에는 참석한 기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 조직정비가 시급하고, 충북도당과의 관계, 지역주민들이 바라보는 목사 신분으로 출마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성후보는 "지난 9월 30일 이후 동남4군 곳곳을 발로 누비면서 80~90%조직정비를 거의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약자들의 반란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듯이 반드시 승리해 민의 반란의 발화점을 동남4군에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목사로서 정치에 출마한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 우리나라는 종교 다양성이 있는 것이 강점인 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삶을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아갈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만약 공천이 안된다 하더라도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