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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30억 상승 예상 추신수 연봉 뛰어넘을까...LA다저스 잔류? 토론토 이적? 아직 소문만
메이저리그 방어율 순위 1위 사이영상 최종후보 류현진 선수 아직 FA시장 대어
등록일 : 2019-12-18 11:53 | 최종 승인 : 2019-12-18 11:53
양윤정
▲류현진 선수의 계약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사진=ⒸMBC NEWS)

[내외경제=양윤정]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이제 4명이 됐다. SK와이번스 투수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 내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게 됐다. 이렇게 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야구 선수는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구단으로 지난 시즌 162경기 91승 71패로 0.562 승률을 기록 중부지구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챔피언십까지 올랐으나 워싱턴에 패배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진 못했다. 김광현 선수는 2년 800만 달러로 계약을 체결해 등번호 33번을 받았다. 800만 달러는 한화 약 93억 원에 해당된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약 46억 원이다.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의 새 둥지를 찾으면서 류현진 선수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LA다저스 소속인 류현진 선수는 주전 투수로 활약, 평균자책점 2.32으로 메이저리그 방어율 순위 1위에 오르며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류현진 선수의 방어율은 한 때 1점대를 유지하며 사이영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방어율이 오르며 사이영상 수상에는 멀어졌지만 사이영상 최종후보 3명에 들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편, 우승을 노렸던 LA다저스는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워싱턴에게 패배, 일찍 시즌을 마무리 했다.  

▲선수들의 이적이 속속히 결정되고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류현진 선수는 시즌 후 FA시장의 대어로 등장했다. 속속히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이적이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 선수의 계약은 아직 소문만 돌고 있는 상황이다. LA다저스는 류현진 선수의 재계약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류현진 선수의 이적이 거론되는 곳은 택사스, 양키스, 미네소타, 보라스, 토론토 등이다. 현지 언론의 전망은 다양하다.

우선, LA다저스 잔류에 대해선 류현진 선수가 떠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범가너 선수가 애리조나로 떠나게 되면서 류현진 선수 잔류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범가너 선수는 애리조나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최근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구단은 토론토다. 한 외신은 "토론토가 진지하게 류현진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수 영입이 필요한 토론토의 입장에선 현재 아직 행선지가 뚜렷하지 않은 류현진 선수가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텍사스가 류현진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추신수 선수와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최근 텍사스가 클루버를 영입하면서 류현진 선수의 텍사스행의 가능성이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류현진 선수의 현재 연봉은 1,790만 달러, 한화 208억 원이다. 범가너 선수가 5년 8,500만 달러로 계약하면서 류현진 선수의 연봉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범가너 선수의 계약이 알려진 뒤 여러 외신이 류현진 선수는 범가너 선수보다 높은 연봉으로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한 외신은 4년의 8,000만 달러이라는 구체적인 금액을 예상했다. 8,000만 달러는 한화 약 932억 원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약 233억 원이다.

한편, 추신수 선수의 연봉은 한화 약 247억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