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임영은 의원 "충북도 발전을 위해 2025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하자"
등록일 : 2019-12-16 18:11 | 최종 승인 : 2019-12-16 18:12
김현세
▲사진 = 충북 도의회 임영은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김현세 기자 

[내외경제=김현세 ]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진천군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산업경제위원회 임영은 의원 - 충북도의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에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대청댐과 충주댐 그리고 크고 작은 저수지와 소류지가 산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상한 수계논리로 우리가 먼저 사용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분권을 무시하는 처사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위배됨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댐 현황을 보면, 총저수량 134억 세제곱미터로 주요 4개 댐 저수량이 84억 세제곱미터(62.7%)이며 충주댐, 대청댐이 42.4억 세제곱미터(31.6%)로 소양강 댐에 이어 2,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땅만 내주고 있어 도움은커녕 도민에게는 막대한 피해만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 기준으로 실제 댐 건설에 따른 충주댐의 편익비용을 살펴보면, 용수공급으로 연간 866억 2천만원, 수력발전 464억 4천만원, 홍수조절 222억원 등 총 1552억 6천만원의 수익금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챙기고 있다.

반면 댐건설로 인한 피해는 수몰지역 지방세 감소, 농업소득 감소, 임업소득 감소, 수변지역 개발규제, 어업 및 어족자원 피해, 골재채취권 상실, 주민건강 피해, 지방자치단체간 도로망 불편, 안개로 인한 일조량 감소 등 충주댐과 대청댐으로 연간 4591억에서 5343억원의 피해금액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댐이 건설된 주변지역의 최근 5년간 지원사업을 보면 2개댐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출연금이 46%인 반면 지원금 비중은 고작 17.9%에 그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충북도는 예산 6조원 시대의 막이 열렸고 이는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완성을 넘어 5% 달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11개 시·군 단체장과 중앙에서 활동하는 충북출신 정치인들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제는 투자유치를 통한 충북경제 5% 달성을 위해 공업용수 확보문제가 절체절명에 놓여 있다.

환경부로부터 우리 충북이 배정받은 공업용수의 양을 살펴보면 2021년 15만t, 2023년 29만2천t, 2025년 33만7천t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투자유치를 포기해야 하고 현재 가동중인 기업마저 어려움에 처해 생산라인 증설을 포기하고 문을 닫을 지경에 놓여 있다.

(동영상) 충북도의회 임영은 의원 5분자유발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2025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할 것을 촉구해 충주댐의 용수를 충북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와 그나마 여유가 있는 대청댐의 용수를 진천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강력히 요구해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천·음성·괴산·증평 등 중부 4군은 식품회사와 제약회사가 밀집돼 청정용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 하늘을 뿌옇게 뒤덮고 있지만 원인자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반면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도도 이러한 문제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환경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