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일정 내년 2월

▲챔스 16강 진출팀이 결정됐다.(사진=Ⓒ챔피언스리그 공식 SNS)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가 끝이 났다. A조부터 H조까지 각조의 1~2팀은 이제 챔스 토너먼트 경기로 넘어가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챔스 조별리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A조는 파리 생제르맹이 1위를 얻어냈고 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자치했다. B조는 물이 오른 바이에른 뮌헨이 선두,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이 2위로 토너먼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C조는 맨시티가 1위다. 아탈란타가 박빙의 승부 끝에 1점차로 샤흐타르를 누르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D조는 유벤투스와 AT마드리드, E조는 리버풀과 나폴리, F조는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 G조는 라이프치히와 리옹, H조는 발렌시아와 첼시가 다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한 준비를 한다.  

▲토트넘이 울버햄튼에게 2대1로 승리했다.(사진=Ⓒ토트넘 공식 SNS)

조에서 3위를 한 팀은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A조의 브뤼헤, B조의 올림피아코스, C조의 샤흐타르, D조의 레버쿠젠, E조의 잘츠부르크, F조의 인테르, G조의 벤피카, H조의 아약스는 유로파리그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뛰게 된다. 각조의 4위인 갈라타사라이, 츠르베나 즈베즈다, 자그레브, 로코모티브, 헹크, 슬라비아 프라하, 제니트, 릴은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은 한국 시간 오늘 16일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챔스 16강 경기 일정은 내년으로 넘어가며 내년 2~3월까지 16강을 진행, 4월에 8강전을 치르고 준결승을 거쳐 2020년 5월 30일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가리는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계속된 부진으로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된 토트넘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올버햄튼 전에서 승리를 얻어내며 epl 순위를 5위로 상승시켰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 일정은 오는 23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전이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2015년부터 토트넘에 소속돼 활약하고 있다. 연봉은 한화 약 110억 원으로 팀 내 3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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