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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공유 나이차이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99억의 여자와 시청률 경쟁...방청신청 안 받아
12부작 기획 후속 드라마 굿 캐스팅
등록일 : 2019-12-11 17:32 | 최종 승인 : 2019-12-11 17:32
양윤정
▲공유가 첫 번째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내외경제=양윤정] 공중파, 방송3사에선 주로 저녁 황금시간대 드라마를 편성한다. MBC는 '하자있는 인간들', KBS2는 '99억의 여자', 여기에 tvN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승자는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으로 등장한 '99억의 여자'다. 줄거리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가지게 된 여자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지난주 시청률 8.5%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출연 중인 배우를 잃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던 '하자있는 인간들'로 3.4%, 그 뒤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2.2%로 따르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빠진 것을 눈치 챘는가. 공중파인 SBS 수목드라마가 없다. SBS는 지난 2019년 '시크릿 부티크' 종영 이후 후속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다.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의 후속은 이미 '굿 캐스팅'으로 결정된 상황. 하지만 굿 캐스팅의 첫 방송일은 내년 2020년 3월이다. 이 빈 공간을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채운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2부작 기획의 토크쇼로 배우 이동욱이 메인MC를 맡았고 개그맨 장도연과 아나운서 조정식이 이동욱을 보조한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의 톱스타를 초청해 다양한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노선을 잡았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공유. 첫 성적은 4.8%를 얻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동시간대 KBS의 99억의 여자와 경쟁하게 되는데, 99억의 여자 시청률에 미치진 못했지만 큰 화제를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  

이동욱과 공유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욱의 나이는 만 38세, 공유의 나이는 만 40세로 한 살 차이가 난다. 둘은 군대에서도 인연이 있다. 군 시절 이동욱이 공유의 제대 전 2개월 후임이었다고 한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스튜디오 촬영에서 방청객의 모습이 보이자 방청신청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별도의 방청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첫 번째 게스트 공유 다음으로 초대되는 사람은 은퇴를 선언한 바둑기사 이세돌이다.

한편, 굿 캐스팅은 국정원에서 밀려난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을 차출, 위장 잠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다.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종혁 등이 열연할 예정이다. 인물관계도가 어떻게 맺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