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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을 '총선출마'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
등록일 : 2019-12-11 15:35 | 최종 승인 : 2019-12-11 15:35
남성봉
▲사진=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내외경체TV]

[내외경제=남성봉 ] [내외경제TV/경남=남성봉 기자] 경남 진주의 대곡면이 고향인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52)이 내년 4월에 열리는 총선도전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진주 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저의 고향 진주를 남부권 최고 명품도시의 반열로 올려놓으며 희망찬 진주를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과 각오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고 전했다.

 

출마소감에 대해서는 "정부와 민주당 정권의 안보, 경제, 정치가 하나같이 모두 실패했다"며 "지역경제는 지난 90년대 IMF 이상이며 자영업자의 폐업이 계속 이어지는 등 소위 장사가 잘 된다는 진주 중심도로 1층 가게마저 세가 나가지 않아 허름한 시골 촌동네 길거리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후세에 역사의 죄를 짓는 통탄할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며 "선택해주시면 과감한 현역교체와 공천혁신의 새 정치를 진주에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천과 관련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현역의원 50% 이상 교체방침을 전격 발표했으며 영남을 중심으로 3선 이상 한국당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 험지출마, 용퇴 등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공천을 자신했다.

 

김 전 행정관은 "사람과 돈이 진주로 '들어오고', '머물고', '성장하고' 등 '쓰리고 진주'를 서민과 민생경제를 위한 정치의 해법으로 제시한다"며 "진주에서 고용과 성장,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이 쓰리고 진주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를 경남행정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경남도청의 진주 완전이전을 통해 서부경남까지 포함된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을 일으키겠다"며 "대한민국의 행정수도가 세종시라면 경남의 행정수도는 마땅히 진주가 돼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진주사천 국제신공항 유치로 영호남을 잇는 남부권 경제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며 "공항이 유치되면 경남항공산단, 수조원대에 이르는 항공정비(MRO) 사업의 비약적 발전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섭 전 행정관은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상평동으로 이전해 상평공단과 도동경제를 살리겠으며 중앙시장 일대 구도심의 본격 재개발을 통한 땅값 올리기,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구도심의 고도제한을 풀수 있는 만큼 풀어 구도심 재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주 구도심과 연결된 남강에 유람선을 띄우고 선학산에는 케이블카와 루지를 설치해 진주사천국제신공항 유치와 함께 세계 속의 관광도시 진주를 일구겠다"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대곡장터에서 옷장사를 하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리어카를 끌던 서민의 아들이자 시골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특정 계층만을 위한 독점적 기득권을 타파하고 서민층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는 등 시민이 희망찬 내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고향 진주의 서민과 고단한 삶을 함께 하고 동행하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진주의 일꾼, 시민의 종이 되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수년전 아내와 딸을 데리고 5년전 진주로 완전히 이사를 온 만큼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뜻처럼 피할 데도 오갈 데도 없는 절실함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섭 전 청와대행정관 연합뉴스 미주특파원, 뉴스핌 사회부·산업부 부장 등 언론계 생활 20년, 서울대 객원교수 및 책임연구원,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총괄기관 전문위원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