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주말 여행
김한성 기자
기사승인 : 2019-12-11 10:29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새로운 주말 트렌드로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토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주말 여행을 다녀오는 여행자들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목적지와 체류 장소에 따라 그 절약 비용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호텔 점유율이 53.2% 정도로 가장 낮은 일요일 밤에 호텔에 체류하면 상당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보통, 호텔 점유율이 가장 높은 요일은 토요일 밤으로써 74.7%에 달한다.

호텔 요금은 일요일 밤에 30% 가량 저렴하다.

평균적으로 일요일 밤에는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 체류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앱 호텔투나잇의 샘 생크 CEO에 따르면, 주말 레저 여행 때문에 금요일과 토요일 밤 숙박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숙박자들은 출장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일요일 밤 호텔은 레저나 사업 어떤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

 

 

토요일은 비교적 이동이 적은 날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토요일에 저가로 항공 요금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경우 이코노미석 왕복 요금은 255달러(30만원) 선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행하는 것보다 10% 저렴하다. 따라서 출장을 가야 하는 경우 월요일에 돌아오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주말 이후 주말 같은 주요 휴가철 이후 주말 여행을 예약하는 경우에도 20~35%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다음은 유명 여행지 4곳을 대상으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말 여행을 계획했을 때 재정적인 득실을 확인 비교한 내용이다.

추수감사절 주말 이후 주말처럼 주요 휴가철 이후 주말 여행을 예약하면 항공 요금을절감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 동안 체류할 경우 호텔 요금은 컨벤션 일정에 달려 있다.

컨벤션이 거의 없는 11월 금요일부터 일요일 주말, 룩소르 호텔 앤 카지노의 평균 숙박료는 165달러이며 D 라스베이거스는 121달러다.

마이애미

얼로프트 마이애미에 위치한 브리켈 호텔에서 11월 초 금요일부터 일요일 주말에 투숙한다면 174달러를 지불해야 하지만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머문다면 20달러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11월 말 주말의 경우 금요일과 토요일 밤 숙박료는 135달러로 인하되며 일요일 밤에는 129달러에 머물 수 있다.

뉴욕시

2018년, 뉴욕시 호텔들의 토요일 밤 점유율은 92%에 달했으며 일요일 밤에는 80%였다. 지난 2년 동안, 뉴욕시의 호텔들은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일요일 밤 숙박요금, 103달러를 제시했다.

월드 센터 호텔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체류하면 1박당 175달러지만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체류하게 되면 1박당 168달러다.

그리고 알로 노마드 호텔의 금요일과 토요일 숙박료는 하루당 306달러지만 일요일 밤에는 204달러다.

 

 

샌프란시스코

11월 초 요텔 샌프란시스코의 금요일 및 토요일 밤 숙박료는 189달러지만 일요일에는 최대 249달러까지 인상된다.

호텔측은 호텔이 모스콘 컨베션 센터와 가깝기 때문에 컨벤션이 예정돼 있는 11월에는 일요일 숙박료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이 샌프란시스코 시티 센터 호스텔에서 체류하게 되면 1박당 130.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포도르 트래블의 레이첼 레빗 에디터는 새로운 주말 여행 트렌드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금요일의 교통 체증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여행 관련 지출

OECD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미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약 25만1,360달러(2억9,000만원)를 지출했다.

이 해에 스페인을 찾은 여행자들은 6만7,944달러, 프랑스 방문 여행자들은 6만9,391달러를 소비했다.

긴 주말 여행은 쇼핑과 관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그리고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주말 여행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동 및 숙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