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 선] 청주시 서원구 이광희 전 도의원 "선출직 도전 이번이 마지막"
"오제세 현 의원1대1 대결구도 원해, 나머지 후보군 출마 어떨지 모른다"
등록일 : 2019-12-10 14:15 | 최종 승인 : 2019-12-10 15:37
김현세
▲사진 =  이광희 전 도의원이 청주시 서원구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김현세 기자

[내외경제=김현세 ]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10일, 충청북도청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의원은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힘 있는 젊은 정치인, 서원구를 대표하는 진짜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이에 부응하여 서원구를 새롭게 바꾸고, 문재인의 정부의 성공과 함께 할 국회의원이 되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국감성적 꼴찌에 변변한 대정부 질문 한 번 못하는 국회의원, 최고위원, 원내대표 한번 도전하지 않고 선수만 채우는 월급쟁이 국회의원,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정책 기조와 대립 되는 입장을 고수하며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은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충북에서는 지방의원이 국회의원 진출을 단 한 번도 이뤄내지 못했지만, 풀뿌리 지방 자치 정치인이 성공하는 모범사례를 제가 만들고 초선의원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난개발과 도시 숲의 축소, 미세먼지의 악화, 청년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어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줄고 있는 서원구의 문제를 지적하고 "서원구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절실한 시점인 만큼, 교육 위원 6년간의 경험, 다섯 개 대학과 도교육청, 청주지원청을 품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서원구를 교육 특구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1차 5~8일 까지 원외 및 출마 예정자들이 신청을 하고 18일 ㅇ현역의원들이 신청하고 내년 초에 다시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서원구는 이광희 전의원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구도는 오제세 의원과 1대1구도로 오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차질없이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론되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현재까지 등록을 하지 않으면 시간상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오제세 의원과 1대1 구도를 희망 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지난 지선에서 민주당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경선에서 실패해 이번 총선에서 필즉생의 각오로 출마 했으며 이번에도 결과가 좋지않으면 선출직 도전은 하지 않겠다 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부분의 질문을 오제세 의원이 4선으로서 당내 원내대표나 당대표 선출에 도전도 하지 못한 당내 입지와 의원 활동에 대한 비판에 촛점을 맞추었다.  

▲ 다음은 이광희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

"이광희가 '진짜' 민주당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원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학생운동, 시민운동을 거쳐 재선 도의원으로 서원구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민의의 지향을 현실로 만드는 따뜻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오랜 시간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더 큰 공동체와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서원구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 서원구는 난개발과 도시 숲의 축소, 미세먼지의 악화, 청년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잠두봉은 깎여 나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서원구의 상징인 구룡산과 매봉산도 개발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청주시의 인구는 늘고 있지만, 서원구는 유일하게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이 떠나고, 일자리는 생겨나지 않으며, 정주 여건은 악화되고, 아파트값은 폭락하고 있습니다. 서원구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힘 있는 젊은 정치인이 서원구에 필요한 이유입니다.

산업화 시대의 정치는 국민들 배부르고 등 따숩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는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의 자세입니다.  

국감성적 꼴찌에 변변한 대정부 질문 한 번 못하는 국회의원, 최고위원, 원내대표 한번 도전하지 않고 선수만 채우는 월급쟁이 국회의원으로는 더 이상 서원구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동영상) 이광희 전 도의원 청주시 서원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 

 

또한,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정책 기조와 대립 되는 입장을 고수하며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은 이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서원구를 대표하는 진짜 민주당,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수도권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화된 지역 불균형, 심각한 소득 격차 문제,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도래, 세대대립의 문제, 여전한 적폐청산의 요구, 대책 없는 야당과의 협상, 변동 가능성 심한 남북관계와 대미, 대일외교 갈등 등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다양한 정치, 외교,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세상의 변화를 바르게 읽고 대처해 나아가는 더 능력 있고, 용기 있으며, 패기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원구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지속을 위해 '진짜 민주당' 이광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중증질환자가 생기면 가정이 파탄나던 시절에 종언을 고한 정부입니다. 문재인케어로 이제 중증암환자와 치매환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년퇴직 후 빈곤층으로 급격히 계층하락을 하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노인빈곤과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낸 정부입니다.  

고교 무상 교육을 실현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오랜 노력이 필요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양극화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미중 경제 전쟁의 와중에서도 아세안이라는 새로운 국제관계를 확장해 나가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만 전쟁분위기로 치닫던 남북관계를 개선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체코 다뉴브강 선박사고 당시 보여준 사고수습의 노력은 동유럽 국가 사람들의 부러움 속에 환호와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나라입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만들고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입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를 떠받치고 옹호하며 함께 할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제가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서원구를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교육위원 6년간의 경험으로 다섯 개 대학과 도교육청, 청주지원청을 품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서원구를 교육 특구로 만들겠습니다. 성장중심 양적팽창위주의 도시계획에서 환경, 문화, 복지, 교육 문제에 눈을 돌려 다양한 세대가 서원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터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충북에서는 지방의원이 국회의원 진출을 단 한 번도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지방자치를 온 몸으로 겪으며 바닥을 닦아 온 지역의 일꾼이 국회의원이 되어 중앙정치의 문화를 바꾸어 보겠습니다. 풀뿌리 지방 자치 정치인이 성공하는 모범사례를 제가 만들겠습니다. 또한, 초선의원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습니다.

중앙정치를 바꾸고 정치개혁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저에게 더 큰 정의와 공정, 평화와 평등을 실현하고, 지역을 바꾸어 내는 소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서원구를 새롭게 바꿀 출발선이 될 것입니다.

정체되어 있던 우리 지역 세대 교체의 시작선이 될 것입니다. 풀뿌리 지역 정치인이 중앙의 정치까지 바꾸는 도전과 희망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치혁신과 서원구의 변화를 위해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12.10.  

이 광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