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생리 중단·입덧 전까지는 잘 몰라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는 딸 아이가 있다.(사진=ⒸTV조선 아내의맛)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함소원 진화 부부. 이들은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함소원와 진화의 나이 차이는 무려 18살.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며, 남편 진화는 26세다. 함소원은 진화를 만나기 전, 노산을 염려해 냉동 난자를 저장했고 지난 2018년 말, 딸 아이가 태어났다. 당시 긴박했던 함소원의 출산은 방송을 통해 공개돼 많은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딸이 곧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지금, 부부는 둘째를 가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는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살롱'에 출현, 6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부작용을 대비해 쉬어가는 기간이라고.  

시험관아기 시술과정은 호르몬 조절 등으로 배란을 유도하고 난자를 채취해 배양한다. 이후 함께 채취한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키고 수정된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하면 된다. 수일 후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데, 시험한 아기 성공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떨어진다. 35세 이하는 60% 정도이나 40세가 넘어가면 20%대로 떨어진다. 시험관시술 시 부작용도 유발될 수 있다. 복통이나, 복부팽창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태아 임신이 많아 유산과 조산 위험도 높다고 한다.  

▲임신 초기증상은 알아차리기 어렵다.(사진=ⒸGettyImagesBank)

아이를 정말 원해 시험관시술을 시도하는 난임부부. 누구보다도 빨리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임신 초기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생리중단과 입덧이다. 입덧은 주로 임신 1개월차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이외 몸이 무겁고 졸음이 오는 것도 임신 초기증상으로 언급된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았다면 수정된 배아의 자궁 이식으로 이식 후에는 임신 여부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임신은 언제 수정이 됐는지, 언제 자궁에 수정란이 착상됐는지를 알 수 없어 임신 1주차, 2주차, 3주차 등 극초기에는 임신을 상상도 하지 못할 수 있다. 임신 극초기 증상은 임신 착상 증상이 있는데, 대표적인 임신 착상 증상은 아랫배 통증이다. 착상혈 나오는 시기도 이 시기이며 생리혈보다 적은 량으로 적은 기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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