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22일 태국 트랏 반정부 집회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했다고 태국 언론이 23일에 보도했다.

22일 저녁 9시 30분쯤 약 500여명의 시민이 집회에서 연설을 듣고 있을 때 자동차 2대가 현장을 지나가며 군중에게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을 쐈다고 한다.

이로 인해 5살 여자 아이가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고 머리에 총을 맞은 7세 아이를 포함해 41명은 치료받고 있다.

태국 정부는 아이를 데리고 집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호소했지만 시민들은 아이를 데리고 가, 현장에 많은 아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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