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민국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이 동아시안컵 대회 3연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지난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이하 2019동아시안컵)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이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비록 단기 토너먼트이긴 하지만 새로 발탁된 선수들을 시험하고 예전에 소집되고도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출처=대한민국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동아시안컵은 2013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됐으며 대한민국은 3번째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첫경기는 1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일본의 대결이다.

 

대한민국 남자팀은 11일, 15일, 18일 오후 7시 30분 각각 홍콩, 중국, 일본과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여자팀의 경우 10일, 15일, 17일 오후 4시 15분 각각 중국, 대만, 일본과 경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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