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TV=송영훈 기자] 경기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처인구 남사면 소재 남사물류터미널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6일 오전 8시14분 경 발생한 화재가 오전 9시 54분 2시간 여만에 완진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현장에는 지휘차 등 소방장비 47대와 총 170명 중 소방 135, 경찰 20, 기타 15명 등 구난 인력이 총 투입돼 오전 9시54분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 했다.

지휘차, 소방장비차 등  총50대 중 지휘3, 조사1, 펌프7, 탱크20, 화학2, 굴절2, 무인파괴2, 헬기1, 구조6, 구급4, 기타2대 등이 동원됐다. 

특수차는 시흥화학구조대 1대 2명(무인파괴방수차 1)과, 특수대응단 4대 20명 (지휘 1, 특수구조공작 1,화학버스1, 수난버스1)등이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는 17개 업체 약 393명 중 옥상 작업하던 30명을 소방관들이  유도해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물류센터  화재 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영상 캡쳐> ⓒ 내외경제 TV/=송영훈 기자

이 불로 현장에 있던 10개 소속 업체 약 393명의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32분께 발령했던 대응 2단계를 오전 9시29분께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외벽 단열재에 용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응 2단계는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 발생 때 발령되며,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게 된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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