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현진영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 출연한 가운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진영은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며 지난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2년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힙합 가수로서 수많은 후배들에게 영향을 줬다.

 

특히 그는 15살부터 대한민국 1세대 비보이팀 스파크에서 프로댄서로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그 당시 비보이 중에 드물게 독자적으로 댄스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댄서였다고 한다.  

 

한편 현진영은 초등학교 때까지 유복하게 살았으나 모친이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시면서 인생이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특히 모친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그는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이에 현진영은 한 방송에 나와 "급격히 집안이 어려워져 장남으로서 생계유지를 하며 살아왔다"며 "너무 힘들어 2번 자살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처음엔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는데 배 인근에 떨어져 바로 구조됐다"며 "두번째는 동호대교에서 투신했는데 본능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엄쳐 나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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