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연재는 올해 나이 26세로 선수 시절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냈다.

 

그는 은퇴 후에도 꾸준한 연습으로 지금까지도 날씬한 몸매와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손연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운동선수 시절 악플 때문에 은퇴 후 방송 출연을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운동하는 내내 항상 생각했다"며 "정말 `이 악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보여주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모든 한국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나 이런 생각도 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다 보니 많이 불편해했다"라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손연재는 은퇴 후에도 여러 악플에 시달려 결국 법적 조치까지 취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3월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 45명을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손연재는 가수 최종훈과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5개월 공개연애 이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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