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묘봉(상학봉)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경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산으로 오르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주현주 기자

 

[내외경제 TV/중부=주현주 기자] 청주시 사직동 사모1구역 재개발지역 임원인 A모씨(68)세가 실종 10일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후 3시 50분 대전청 소속 수색견 '폴'에 의해 A씨는 숨진채로 발견됐으며 경북상주시 화북면에서 산에 올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상학봉 으로 하산하는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 졌다.  

숨진채 발견된 A모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경 화북면 운흥리 1구 마을회관 CCTV에 산으로 오르는 모습이 찍혔고 오후 5시경 가족과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A모씨가 귀가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보내지 않았던 문자를 발송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상주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해 10일간 총 600여명의 수색인원이 동원돼 수색을 해 왔었다.  

이날도 산속의 특성상 3시경 수색 종료한후 하산하던 충북 보은방향 상학봉 하산길 산길 외진 곳에서 수색견에 의해 A모씨가 숨진채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실종 10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A모씨를 찾기위한 헬리콥터 수색 

경찰은 일몰시간으로 인력으로 숨진 A모씨의 구조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내일 동이 트는 대로 헬기로 구조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참여 했던 일부 수색대원은 숨진 A모씨가 실종당시 입고 있던  신발과 옷가지 등이 맞는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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