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영재발굴단')

이번 주말 토요일 날씨는 서울, 강원산간 비나 눈소식이 있겠다. 유상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유나이티드 축구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창원 축구센터로 찾아가서 경남 FC K리그 축구경기를 펼친다. 지난 24일(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7위 상주 상무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골에 성공,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인천팀 감독 유상철 췌장암 말기인 4기  소식이 알려지며 인천팀과 유상철 암 투병을 응원하는 팬들이 늘었다. 유상철은 지난 19일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 황달 증세로 의심받던 자신의 건강상태와 정밀검사 후 유상철 병명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인천 올 시즌 K리그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와 항암치료에 최선을 다해 이겨낼 것을 다짐했다. 유상철은 경기 중 얼굴과 눈에 황달 증상이 포착돼 췌장암 초기증상이나 간암 증상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췌장염이나 췌장암 증상과 간염 증상은 황달 증세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한편, 유상철 감독의 시즌 K리그 마지막 경기 최종라운드는 케이블 채널을 통해 축구 중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이강인 인스타그램)

억대연봉 이강인 스승, 유상철 나이·어머니·눈 실명

 

2002 한일월드컵 4강 축구대표팀 유상철은 현재 인천유나이티드 축구팀 감독이다. 빗나가길 바랐던 유상철 췌장암 루머가 확실시되면서 유상철 부인(최희선)을 비롯한 유상철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과 인천 축구팀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유상철은 지난 1997년 아내와 결혼했다. 2006 유상철 은퇴 시 왼쪽눈 실명에 가까운 건강 상태로 경기를 뛴 바 있다. 유상철 어머니는 아들에게 자신의 눈을 기증하겠다고 말했다는 사연이 있다. 은퇴 후 유상철 감독은 해외축구·중계갤러리에서 인기를 누리며 이강인 선수를 배출한 유소년 축구단 '날아라 슛돌이'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발렌시아 이강인 연봉은 약 1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스리랑카-레바논 축구경기 일정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 한화 약 110억 원, 잘츠부르크 황희찬 선수 몸값은 한화 약 65억이라고 전해진다. 보르도 황의조 180만 유로(약 24억)로 알려졌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황달 증상과 신생아 활달 증세

 

황달 증상은 눈 황달을 포함해 피부색이 노랗게 변색된다. 급성황달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얼굴 황달, 눈에 황달이 생기는 이유, 황달 원인은 혈색소 헤모글로빈 등 철분 특수 단백질이 체내 분화되는 과정에서 황색의 담즙색소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눈 흰자, 혹은 피부, 점막이 노랗게 착색을 일으킨다. 빌리루빈 체내 필요이상 생성된 경우나 배출이 매끄럽지 못하면 황달 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간염, 간경병증, 담즙성, 담낭염은 황달 증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성인 황달 외에도 신생아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신생아 황달은 눈에 나타나거나 얼굴색이 노랗게 변한다. 임산부 만삭 황달 정상수치 12mg/dL를 넘으면 생리적 황달로 보기 어렵다. 신생아 모유 황달 원인인 경우 모유수유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췌장암 초기증상과 췌장암 검사

 

췌장암 증상으로 대변 기름이 섞인 지방변, 기름변을 보고 황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췌장염 초기증상일 경우 급성 췌장염은 급성 담낭염 증상과 유사, 식습관, 비만, 고지혈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쓸개염으로 불리는 담낭염치료는 담낭제거수술이나 담낭염 수술을 치료법으로 한다. 담낭암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 위염 등 식후 명치·윗배·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면 정확한 원인질환을 병원 내원한다. 평소 칼로리 높은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탄수화물 위주 저지방 식이요법을 권장한다. 췌장 위치는 배보다 등에 가깝다. 때문에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췌장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소화흡수에 관여한다. 췌장암 검사는 혈액검사, 혈청검사와 복부 초음파, CT·MRI 촬영 등을 진행한다. 췌장암 병기는 0기·1기·2기·3기·4기로 분류된다. 유상철 췌장암 4기의 경우 폐, 복막, 간 등 장기에 암세포가 침범한 경우를 말한다. 재발이 생길 수 있는 췌장암 수술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생존률과 무관하게 유상철 감독의 편지를 본 팬들은 그를 응원한다. 최용수, 이천수를 비롯해 이임생 감독 역시 유상철 암 극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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