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도 좋은 음식

▲작두콩은 크기가 큰 편이다.(사진=ⒸSBS 좋은 아침)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염 증상은 재채기, 콧물, 가려움, 코막힘 등, 생명을 위협할만한 심한 증상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이에 약국에서 비염약을 구매해 복용하는데, 비염 약은 '졸음이 몰려오는 약'으로 악명이 높다. 낮 시간 동안 공부나 일 등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비염 증상도, 비염 증상을 막는 비염 약도 자신을 힘들게 하는 셈이다. 비염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염의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 눈으로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고 피하기는 더 어려운 것들이 많다. 알레르기 면역요법이나 수술 등의 치료 방법도 있지만 우선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 비염 증상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보자.

▲작두콩차는 비염과 감기에 좋은 차다.(사진=ⒸJTBC 알짜왕)

JTBC 알짜왕에 등장한 한 비염 환자는 집에서 가능한 비염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마나지나 의료 기기 등을 소개하며 그가 마신 것은 바로 작두콩차다. 작두콩차는 비염에 좋은 차로 유명하다. 작두콩은 크기가 큰 콩에 속한다. 작두콩의 효능은 위와 장 건강 개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추운 겨울 즐기기 좋다. 다른 콩보다 비타민A,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 속하며 무엇보다 감기, 호흡기 질환,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작두콩차는 몸이 따뜻한 체질인 사람에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찬 성질을 가진 수세미와 함께 끓이면 체질에 상관없이 작두콩 차를 마실 수 있다. 수세미 역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에 도움을 준다. 수세미 작두콩차 만들기는 수세미 50g, 작두콩 50g, 물 1.5L의 비율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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