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패피로 거듭난 배우 김지훈(사진출처=김지훈 인스타그램)

오늘 날씨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대구·부산 날씨 미세먼지 좋음 수치를 보인다. 그만큼 쌀쌀해진 이맘때는 건강 악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격 겨울이 시작되면서 절임배추 주문과 김장김나눔 행사, 김장김치담그는법부터 겨울별미인 호떡, 호빵, 붕어빵 등 겨울 간식거리가 인기를 끈다. 체감온도가 뚝 떨어짐에 따라 본격 2019 남자·여자 겨울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출근복장 규정이 있는 오피스룩이라면 슈트 스타일 위에 겨울 코트를 하나 걸쳐주면 멋진 남자 가을 패션이 완성된다. 2019 겨울 패션 트랜드는 단연 겨울 코트 패션이다. 슈스스로 불리며 18일 한혜연 다이어트 비법으로 실검을 장악한 한혜연은 리버서블이 가능한 여자 무스탕 코트부터 다양한 길이와 소재의 옷을 소개했다. 여자·남자 기온별 옷차림, 겨울 나들이 패션을 소개한다. 목도리(머플러)부터 스카프까지 겨울 코디에 어울리는 악세사리와 유행하는 앵클부츠 롱·삭스부츠 스타일까지 알아보자. 

 

▲숏패딩과 스니커즈 운동화, 비니를 매치한 강민경과 반려견 강아지 휴지(사진출처=강민경 인스타그램)

겨울 나들이·여행 패션, 기온별 옷차림 코디 

기온별 코디에 대해 알아보자. 기상청에 의하면 대개 낮기온은 영상 5~8도로 단풍 절정시기가 지나 낙엽이 떨어질 즈음이다. 영상 5도 패션은 캐시미어, 모직, 알파카 등 다양한 겨울 소재 코트에 가벼운 스웨터 등으로 멋을 낼 수 있다.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나쁨을 보이지 않는 맑은 날씨에는 눈부심과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멋과 실용성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발열성 내의를 입어도 좋다. 영상 4도 이하로 11월 말~12월 본격 겨울날씨를 맞이하면 2019 첫눈을 기대해도 좋다. 첫눈이 내리면 본격 한파가 찾아온다. 롱패딩, 푸퍼(푸파) 등 패션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맞는 파카잠바를 입고 두꺼운 코트와 목도리, 스카프, 80데니아 이상 100D, 150D 기모 검정스타킹 등을 착용한다.  

 

▲웨스턴부츠를 비롯해 롱부츠를 즐겨신는 현아 던(이던) 커플(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앵클부츠·삭스·롱부츠 코디 추천 

최근 '머니(Money)' 신곡 발표한 현아 남친 던은 청바지에 웨스턴 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70~80년대 히피 트렌드를 반영한 영화가 올초 사랑받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와 호아킨피닉스 주연의 '조커' 등이다. 뉴트로 패션이 인그를 끌면서 뉴트로 뜻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패피도 많다. 뉴트로 뜻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의미한다. 남자·여자 구두나 단화(플랫)슈즈보다는 부츠 트렌드가 인기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삭스부츠와 첼시부츠 등이 데일리패션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카우보이 상징하는 웨스턴부츠까지 인기를 끌면서 연예인 인스타그램 사진에도 종종 등장한다. 애슬레저룩도 여전히 유행전망이다. 스포티한 조거팬츠나 트랙팬츠와 어울리는 워커, 레이스업부츠 등을 신는 것도 괜찮다. 2019년 입동을 맞아 온도별코디에 특히 신경써서 겨울여행, 겨울나들이룩으로 멋진 여친룩, 남친룩, 커플룩을 뽐내보자.  

 

▲체크 롱코트에 벨트백을 매치해 트렌디하게 소화한 배우 정려원(사진출처=정려원 인스타그램)

2019 12월~2020 겨울 패션 패딩·후리스 트렌드  

여자 겨울 코트를 비롯해 남자 겨울 코디로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하프코트보다는 롱코트가 대세다. 남성 겨울코트는 싱글버튼과 더블버튼, 최근엔 단추를 숨긴 히든버튼 겨울 아우터가 유행이다. 남자 겨울 자켓과 점퍼로는 양털후리스의 인기가 급증했다. 여자 겨울 패션으로는 토끼털, 여우털을 사용하지 않은 페이크퍼자켓 생산과 구매가 늘었다. 에코퍼코트나 테디베어코트 등 뽀글이코트 및 뽀글이 점퍼가 인기를 끈다. 후리스의 경우 플리스 소재를 이용한 옷을 말한다. 양털 후드집업에서 양털롱후리스까지 다양한 기장과 사이즈로 출시됐다. 남자 겨울 스트릿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서 예년과 달리 숏패딩 푸파가 유행이다. 남자 겨울 패딩 코디 길이가 짧아졌지만, 한국 한파에 롱패딩을 버릴 사람은 없다. 남자 댄디스타일로는 일명 박서준 가르마로 불리는 5대5 가르마를 헤어 포마드 왁스로 넘겨 포멀한 패션과 단정한 스니커즈 운동화 혹은 구두와 매칭하는 것이다. 여자 데일리룩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옷, 패션으로 알려진 공효진 원피스, 조끼. 블라우스, 뷔스티에 등 레이어드 스타일에 롱코트를 걸쳐 입는 것도 복고풍 뉴트로 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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