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했던 '큰 얼굴 콤플렉스'…"알고 보니 틀어진 얼굴이 원인?"

임수빈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8-04-02 12:15


▲사진제공=강인숙 에스테틱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압구정에 거주중인 아나운서 지망생 A(24세)씨는 학창 시절부터 남보다 큰 얼굴이 늘 콤플렉스였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고민했지만, 얼굴축소수술은 비싸고 회복기간도 길어 최근에는 얼굴 축소 경락을 생각하고 있다.

작은 얼굴은 오래 전부터 미의 기준점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TV에 등장하는 모델, 드라마, 영화 속의 주인공을 보면 대체로 비율이 좋아 키가 작아도 8등신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왜 작은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됐을까? 얼굴이 작으면 상의를 V넥, 라운드티, 목폴라 등을 입어도 목이 길어 보이고 매치가 잘된다. 특히 짧은 단발, 웨이브 등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헤어스타일을 해도 이질감이 없고 얼굴이 돋보인다.

이에 강남 압구정 얼굴축소 전문 강인숙 에스테틱 대표는 "얼굴축소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얼굴뼈가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지만, 비뚤어진 자세로 체형 변화가 오면서 얼굴이 벌어지고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쉽게 말하면, 살이 급격하게 찌면 얼굴이 커지고 부종도 같이 생기게 되는 것처럼 이목구비는 현재 본인의 체형 변화나 건강상태에 따라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자세를 곧게 유지하고, 50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볼 경우에는 지압점을 누르기도 하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굳어있는 근육을 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지하철, 버스에서 스마트폰에 집중할 때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하는지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일자목, 거북목으로 얼굴 비대칭이 생긴 경우에는 급하게 자세를 고친다고 해서 체형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특히 비뚤어진 자세는 뒷목을 긴장시켜 얼굴 부기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이에 압구정 피부관리실 강인숙 에스테틱에서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체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의는 다음과 같다.

■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는지, ■ 무의식적으로 짝다리를 자주 하는지, ■ PC 위치가 바르며 눈높이에 있는지, ■ 하이힐을 즐겨 신는지, ■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는지, ■ 12시 이후 취침시간에 드는지, ■ 옆으로 장시간 취침하는지 등이다.

위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체크된 항목은 ■ 1위 다리를 꼬고 앉는다, ■2위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 ■3위 옆으로 장시간 취침을 한다 순으로 나타났다. 1번 문항부터 7번 문항까지 전부 해당된다고 답한 고객도 있었다. 1위를 차지한 "다리 꼬는 습관"은 몸 전체의 불균형 틀어짐의 가장 큰 주범이다. 특히 골반은 몸에 가장 큰 골격과 주춧돌 역할을 하므로 골반 변위를 유발하는 다리 꼬는 습관은 상체와 하체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다음은 얼굴축소 전문 압구정 강인숙 에스테틱에서 제시하는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이다.

먼저 하이힐을 조심해야 한다. 하이힐 높이는 움직임이 제한된 발목 뒤 아킬레스건 문제로 종아리 부종 걷는 자세 불안(앞으로 쏠림) 심한 종아리 부종은 하체 순환 정체로 인한 얼굴 부종으로 쌓일 시 림프 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큰 얼굴을 유발한다. 바른걸음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옆으로 장시간 취침'을 주의하자. 쉽게 말하면 양쪽 등이 높낮이가 균일하게 침대에 편안하게 닿을 때 골반에서 발끝까지 틀어짐이 없어야 한다. 만약 한쪽으로 자는 습관으로 인해 한쪽 어깨의 강한 압박과 척추 요추 골반면까지 짓눌러진 채 매일 반복된 습관으로 취침을 하고 있다면 아마 얼굴과 체형이 상당히 틀어져있을 것이다.

면접 때 호감을 주는 인상은 코가 높고 눈이 크며 턱이 뾰족한 얼굴보단 바르고 정감 있는 얼굴과 입꼬리가 올라간 얼굴일 것이다. 골반 변위로 틀어짐 얼굴 비대칭이 심하다면 바른 체형 전문가 얼굴 비대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3초 만에 면접관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복을 부르는 이미지, 미스코리아 얼굴, 체형으로 나를 변신해 보자.

한편 압구정 피부관리실 강인숙 에스테틱 원장은 "요즘 취업시장에서는 외모도 경쟁력으로 불리는 만큼 선한 이미지와 인상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감 있는 외모와 편한 얼굴은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며 면접 때 자신감을 상승시켜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nbntv02@nbnnews.co.kr

임수빈 기자 기자 nbntv0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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